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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오늘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기 수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특히 유명 인물과 언론사를 사칭하여 신뢰를 얻으려는 사기입니다.
이번 사례는 한국의 유명 배우 송중기를 언급하고, 동아일보와 같은 대형 언론사를 사칭한 사건으로,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고 피해를 입히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 알아두셔야 할 핵심 사항을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 주요 광고란을 아래와 같이 차지하고 있어 잘못하면 언론사에서 취재하여 올린 기사로 착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송중기 당국에 체포? 동아일보 사칭 사기 기사
최근 온라인에서는 '송중기, 당국에 체포'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기사가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사는 동아일보와 같은 믿을 만한 언론사 로고를 사칭해, 진짜 기사를 읽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형적인 사칭 사기 기사입니다. 언뜻 보기에 실제 언론사 기사의 형식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속아 넘어가기 쉽지만, 이 기사에는 여러 중요한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사이트의 뉴스 링크 문제
가짜 기사에서 제공되는 뉴스 링크를 클릭하면, 진짜 언론사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가짜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외관상 정식 뉴스 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두 이미지로 만들어진 가짜 웹페이지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사이트는 겉으로는 신뢰할 만한 요소를 갖춘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의심할 만한 단서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용의 허위성
기사의 내용에는 명백한 거짓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방송 중 실수로 비밀을 폭로했다', '349,600원만 투자하면 12주에서 15주 사이에 14억 원을 벌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허황된 수익 약속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욕망을 자극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거짓말입니다.
Immediate 5.0 Evex 프로그램 홍보
기사에서는 송중기가 암호화폐 자동 거래 프로그램을 사용해 큰돈을 벌었다며, Immediate 5.0 Evex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송중기는 이와 전혀 관련이 없으며, 프로그램 자체도 존재하지 않는 가짜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방식은 유명 인물의 이름을 이용해 신뢰를 주려는 사기 수법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 속임수의 디테일
* 위 링크 뉴스기사의 오른쪽에 있는 뉴스 링크를 클릭하면
모두 아래의 가입 양식으로 유도를 하는 전형적인 가짜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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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기사의 끝부분에는 마치 JTBC 뉴스룸에서 조사한 것처럼 꾸며져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계정을 등록하면 무료로 제공된다는 주장이 등장합니다.
특히 '10월 15일까지 계정 등록이 무료'라며 사람들에게 시간적 압박을 주는 것은 사기꾼들이 자주 사용하는 수법입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서둘러 가입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이 사기 기사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중국어 기반의 사기 사이트로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어설픈 한국어 번역이 나타나며, 사이트 내 대부분의 콘텐츠는 중국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기 사이트의 배후가 외국에 있음을 시사하며, 국제적인 범죄 조직이 관련되었을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유명 인물 언급으로 신뢰성 부여
사기 기사에서는 유명 인물과 회사를 언급하며 신뢰감을 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LG 회장 구광모까지 언급되었으며, 구 회장이 Immediate 5.0 Evex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는 허위 주장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며,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퍼뜨리며 사람들을 속이는 행위입니다.
📞 가짜 등록 유도와 국제 전화
사기 사이트는 피해자들에게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합니다. 심지어 가짜 정보를 입력해도 절차가 그대로 진행될 만큼 허술한 시스템입니다.
정상적인 사이트라면 개인정보가 정확하지 않다면 절대 절차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해당 사이트가 얼마나 엉성하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부터 발생합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곧바로 국제 전화가 걸려옵니다. 이는 보통 해외에서 운영되는 사기 콜센터에서 걸려오는 것으로, 절대 전화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전화를 받으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더 파악하려 하거나, 추가적인 금전적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번호를 통해 계좌 정보나 추가적인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는 위험도 있으니, 이런 전화는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사기와 진짜의 차이
이 사기 기사는 실제 언론사의 광고나 기사를 캡처한 이미지를 조작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동아일보의 URL과는 전혀 다르며, 외형상으로 비슷하게 꾸몄지만 정식 기사가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가짜 사이트는 대부분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도 반응이 없거나 무의미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실제 동아일보 URL과 사기 사이트 URL 비교
- 실제 동아일보 URL: https://www.donga.com/
- 사기 사이트 URL: https://frlamoakodft.cyou/ownpage.php?gad_source=5&gclid=CjwKCAjw3624BhBAEiwAkxgTOkJ8SI02I7mbUEZxXIczD4Xz7oN6l8-JNeWrzfLsd8nWPvBqFPVUnBoCQF4QAvD_BwE
가짜 사이트와 진짜 사이트의 URL을 비교해 보면, 가짜 사이트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미세한 차이로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트는 정상적인 언론사에서 사용하는 도메인과 확연히 다르며, 자세히 보면 URL이 어색하거나 무의미한 문자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사기 예방법
사기 수법은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으며, 특히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 사기는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기를 피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주장에 현혹되지 않는 것입니다.
정식 사이트 확인하기
진짜 언론사나 금융 관련 사이트는 항상 정식 URL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유명 언론사의 경우 그들의 공식 URL로만 기사를 배포하며, 이런 URL이 아니라면 100%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 압박에 속지 말기
사기꾼들은 종종 시간이 제한된 기회를 제공한다며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지금 가입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친다'는 식의 접근은 사기 수법의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차분히 생각하고, 진짜 기회라면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유명인이나 대기업 이름에 속지 않기
유명 인물이나 대기업의 이름을 내세운다고 해서 그것이 진실일 거라는 착각은 금물입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이름 뒤에 숨겨진 실제 정보가 거짓이라면,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해도 사기일 뿐입니다.
돈이 급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사기성 정보에 더욱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럴듯한 제안이라도 항상 일단 의심해 보고, 해당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기 수법은 한순간의 판단 실수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경계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라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긴급히 작성된 포스팅이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사기 사건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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